소양강댐 탁수저감 추진, 토사발생 31%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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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탁수저감 추진, 토사발생 31%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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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태풍위니아 영향같은 소양감댐흙탕물 재발방지위해 3,859억원 투자

^^^▲ 소양강댐^^^
정부는 21일 권오규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양강댐 탁수저감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2006년 7월 태풍 에위니아의 영향으로 발생한 소양강댐의 흙탕물(탁수)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총 3,85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10개 : 기획예산처, 농림부, 환경부, 건교부, 해수부, 국무조정실, 소방방재청, 산림청, 강원도, 수자원공사)

정부는 탁수현상이 댐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하천범람, 고랭지밭의 토사유출 등으로 댐 내에 다량의 토사가 유입되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하천으로의 토사유입 저감과 유입된 탁수의 신속한 배출을 위해 13개 시설대책과 10개 제도개선 및 관리대책 등 총 23개 대책을 마련하였다.

13개 시설대책은 밭기반정비사업, 고랭지밭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유역의 토사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9개의 유역대책과 탁수 일시배출시설 등 발생 탁수를 신속히 배출하기 위한 4개의 댐내 대책이 시행되며, 이를 통해 유역 토사발생량의 약 31%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역대책 9개 : 밭기반정비사업, 농업용 저수지 건설, 사방댐 건설, 임도구조개량사업, 비점오염원저감사업, 지방하천정비사업, 댐유역 숲가꾸기사업, 고랭지밭 녹비재배사업, 소하천정비사업

▲댐내대책 4개 : 탁수 일시배출시설, 선택취수설비 설치, 저수지내 어족보호사업, 탁수자동측정장치 설치

10개의 관리대책은 도로공사 토사유출저감기준 강화, 고랭지밭 객토사업 시행 억제 등 토사 유출을 저감하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관리대책 10개 : 댐 운영방법 개선,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도로공사 토사유출저감기준 강화,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관리, 급경사 농지 감축방안 마련,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이행 철저, 고랭지밭 객토사업시행 억제, 밭기반정비사업시 토사유출방지시설 설치, 토사불법채취 및 객토행위에 대한 관리강화,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정부는 금년에 우선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2013년까지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댐 방류수의 수질은 탁수발생 이후 60일 이내에, 그리고 댐내 수질은 11월말 이전에 미국, 일본 등의 수질운영기준과 같은 30~50 NTU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NTU(Nephelometric Turbidity Units) : 물의 혼탁정도를 나타내는 단위

▲타댐의 탁도 기준 : 미국 40NTU, 일본 40NTU, 임하댐 50-60 NTU

정부는 사업시행 과정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가칭) 소양호유역 수질보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2년마다 사업시행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다목적댐에 대해서도 탁수발생 우려가 있는지 조사하고 탁수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2008년까지 마련키로 하는 등 탁수로 인해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양강댐은 2006년 7월 댐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소양호의 혼탁정도가 예년의 4~25배인 328NTU에 달하는 고탁수 현상이 발생하여 수질악화 등이 강원지역의 사회문제화 되어 정부에서 대책 수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의 소양강댐 탁도는 21NTU 수준으로 내달에는 예년의 탁도인 5NTU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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