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는 겨울철 날씨가 예년에 비해 따뜻해 전국적으로 나무심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특히 청도 지역은 경북의 가장 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자칫 시기를 놓칠 경우 묘목의 활착율이 떨어지는 등 생육이 나빠질 우려가 있어 나무심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착수지인 청도군 각남면 녹명리 산75번지에는 최근 아까시나무 황화현상으로 인해 대체 밀원수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백합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경사도가 완만하고 토질이 양호한 이 곳 임지 특성상 백합나무는 적합한 조림 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
백합나무는 아까시나무 황화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합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수고 30m이상의 거목으로 성장하는 활엽수 교목으로 가구재, 조각재, 합판 등 목재 이용이 다양하며, 또한 탄소흡수성이 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심어지는 백합나무 조림지는 앞으로 생육상황 조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전시림으로 조성하여 백합나무 조림 확대를 위한 연구 및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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