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May)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집권 보수당 당수(대표)와 총리직의 구체적인 사퇴시기를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 정부는 EU(유럽연합)이탈(Brexit : 브렉시트)을 놓고 자신이 EU와 합의한 이탈 협정안의 의회 표결을 6월 3일 해당 주에 할 예정으로, 집권 노동당 간부와 6월 협정안 통과 후에 차기 당수(대표) 선거 일정을 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 총리는 지난 3월 EU에서 원만하게 이탈하기 위한 협정안을 최종 통과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었다. 단지, 가결되어 있지 않은 현시점에서 사임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한편, 보수당내에서는 차기 당수 선거를 노리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왔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16일 존슨 전 외교장관이 영국 내의 이벤트에서 당수 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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