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강릉 안인사구는 사구지대의 전체적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보기 드문 해안사구로서, 모래시료에 대한 광여기(光勵起)루미네선스(OSL) 연대측정 결과 최소한 2400년 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주변에 해빈, 석호, 해안단구 등 동해안의 특징적인 경관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서해안의 대표적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는 약 700~10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 평해사구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해안에서부터 차례대로 3개의 해안사구열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동해안 해안사구의 형성과정 연구와 관련하여 학술적 보전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인사구와 평해사구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I급종인 수달과 매를 비롯해, II급종인 삵, 물수리, 말똥가리, 큰말똥가리, 새홀리기, 가시고기 등 총 8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강릉 안인사구에서는 I급종인 수달과 II급종인 삵, 물수리 등 총 3종이 확인되었으며, 울진 평해사구는 I급종인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II급종인 삵, 말똥가리, 큰말똥가리, 새홀리기, 가시고기 등 총 7종이 서식하고 있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호지역 지정․검토 등 보호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발간된 보고서는 전국의 국공립 도서관 및 대학,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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