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기에 이탈리아 축구팬들의 군중심리와 5.18 광주폭동 군중심리 사이에 어떤 유사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순경이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 유사성이다.
1980년 5월 15일 오후 한시 반 경에 유시민 일당이 선동한 시위대가 시민버스를 탈취하여 순경 여러 명을 깔아죽였다. 나흘 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으니 사람들이 이를 가리켜 광주사태라 부른다.
광주사태 때 군인들이 무수한 광주 시민들의 생명을 구해내었는데, 첫번째 구출작전은 5월 19일에 있었다. 그날 5월 19일 김대중의 민중봉기 조직의 제2인자(사무총장)이었던 윤상원이 이끄는 폭도들이 광주 문화방송국을 불태우자 건물 안의 사람들이 타죽게 되었다. 그때 군인들이 제일 먼저 달려와 폭도들이 더 이상 불을 못지르게 하며 건물 안의 시민들을 구해내었다.
뒤를 이어 광주 경찰도 화재 건물 안의 시민들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왔는데, 폭도들의 버스가 현장에서 순경 네 명을 깔아 죽였다. 사실, 21일 이전에는 시민 중에 사망자가 없었다. 단지 공수부대원과 순경들이 폭도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뿐이었다. 5월 19일 광주향토사에 배속되어 근무하던 공수부대원 머리를 으깨어 죽였으며, 순경들을 버스로 깔아죽였다.
5월 21일 첫 시민 희생자가 생겼는데, 아마 시민군 총에 희생되었을 것이다. 사람은 거짓말을 하되 실탄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광주사태 동안에 희생된 시민들은 시민군 총기에서 발사된 실탄에 희생되었다.
이것은 과학적인 사실이며, 광주사태의 진실은 바로 이런 진실 위에서 규명되어야 한다. 최규하 대통령 재가로 군인에게 실탄이 지급된 때는 5월 27일 새벽 진압작전 때뿐이었으며, 그 이전에 발생한 시민 사망은 시민군 총기에 의해서였다.
자, 군중의 폭력에 순경들이 죽임을 당했다는데는 이탈리아 축구팬들의 금번 홀리건니즘과 광주폭동 사이에 유사성이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다. 적어도 이탈리아인들은 순경을 죽여놓고 그것을 민주화운동이라고 우기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이유가 어쨌든 순경을 죽인 것은 잘못이라는 시인과 참회가 있었으며, 축구경기를 중당하고, 휴일까지 반납하며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희생 경찰 장례식에 참석하였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1980년 5월 15일 유시민은 자기가 선동한 시위대 폭력에 순경들이 죽임을 당했는데도, 단 1초간의 묵념도 없었으며, 여전히 그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표하지 않는다. 광주폭동의 경우도 광주 시민들 생명을 구하러 달려온 순경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자들은 윤상원 등 김대중 최측근에게 선동된 자들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민주화 운동 논리인가? 적어도 이탈리아 국민은 순경 살인을 가리켜 민주화 운동이라 주장하지 않는다. 한국인의 최규하 대통령 국민장보다도 더욱 진지하게 온 이탈리아 국민이 한 순경의 죽음을 애도하지 아니하는가 !
이탈라이아에서는 2007년 2월 2일의 축구 열기가 2월 5일의 국민장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광주사태 때 희생된 순경들과 군인들에 대한 조의를 2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원희룡 의원도 2004년 TV 토론회 때 광주사태 희생 군인들의 보상 문제를 챙기겠다고 공언해 놓고서 여전히 잊어버린 척 침묵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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