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베이 에어리어 역내 GDP 약 166조 원, 인구 7,000만 명
중국 국무원(정부)는 18일 남부의 광둥성과 ‘일국이제’ 아래에 있는 혼콩과 마카오를 일체화시켜 대경제권으로 하겠다는 “빅 베이 에어리어(Big Bay Area : 대만구=大湾区) 구상”을 발표했다.
이 구상은 오는 2022년까지 기본적인 특을 만들어, 2035년까지 당초 구상한 대경제권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전략으로 첨단기업이 모이는 광둥성 선전(심천) 등과 국제금융센터 홍콩, 카지노로 유명한 마카오를 연계해 일본의 도쿄나 미국의 뉴욕에 필적하는 규모를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상 중인 ‘빅 베이 에어리어’의 2017년도 지역 인구는 약 7,000만 명으로 역내 총생산(GDP)는 약 10조 위안(약 166조 원)이다. 단 홍콩의 민주파에서는 “일국이제의 형해화(形骸化 : 유명무실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극도로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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