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자치구의 가자지구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조직 하마스(Hamas) 등의 무장 조직은 13일(현지시각) 상호 보복 공격 등 격렬한 충돌을 멈추고 이스라엘과 정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전 합의는 이집트 등의 중재로 이뤄졌으며, 13일(현지시각) 밤부터 양측의 공격은 수그러들고 있다.
이스라엘의 특수부대는 지난 11일 가자지구를 침투, 총격전을 벌였으며, 하마스 군사부문 간부 7명과 이스라엘 간부 1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8명이 희생됐다.
하마스 등은 12~13일 이스라엘 측에 약 460발의 로켓포를 발사해 이스라엘 측 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에 보복 공격을 단행, 무장조직의 거점 160여 곳을 공급해 7명이 숨졌다.
한편,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는 지난 2014년 여름 대규모 전투 이래 최대 규모의 보복공격으로 사태 악화가 우려스러웠으나 일단 정전 합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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