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주경야독 공무원, 국내최고 기술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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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주경야독 공무원, 국내최고 기술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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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황인수 박사, 국가기술자격검정 기술사시험 최종합격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자격검정 기술사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상주시 축산폐수처리사업소에 근무하는 황인수 박사(39, 환경7급, 환경공학박사)는 지난해부터 1여년간의 시험준비 끝에 지난 8월 20일과 11월 13일에 치러진 제80회 국가기술자격검정 수질관리기술사 1,2차 시험에 연거푸 합격하여 12월 4일 최종합격자로 확정됐다.

본 시험에서 1,2차에 연속 합격한 수험생은 전국 총 합격자 12명 중 황씨를 비롯해 5명뿐. 황 박사는 “공무를 수행하며 주로 새벽과 퇴근시간 후, 주말을 이용해 수질관련 서적을 중심으로 시험 준비를 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폐수처리분야에 있어 상주시가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도록 하고, 나아가 국가 환경정책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박사는 상영초등과 남산중, 상주고교를 졸업 후 당시 정부 특성화 지정학과인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에 진학해 대학시절 수질환경기사와 대기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화공기사 등을 취득했으며, 지난 1997년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첫 근무지인 상주시위생환경사업소와 현 근무지인 축산폐수처리사업소에서 10여년간 분뇨 및 축산폐수 등 고농도 악성폐수처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및 수질관리인으로 근무하면서 현장과 접목한 연구로 지난 2001년도에는 단축질소제거공정과 혐기성 암모니아산화공정(Combined SHARON-ANAMMOX process)을 축산폐수처리에 적용해 성공한 사례는 세계 최초의 연구 성과물로 인정받기도 했다.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맡은바 업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자기발전은 물론,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황인수 씨의 모습에서 공직사회 풍토의 변화된 모습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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