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적십자 가족이 모인 가운데 거행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01주년 기념,
2006 경상북도 지사 연차대회 및 봉사원대회에서 영남적십자봉사회장 이서락씨 (56,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협의회장)는 경상북도 최고의 자원봉사 20,000시간을 기록하여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로부터 영광스런 사회봉사 유공표창을 수상하였다.
그는 우리 사회의 어둡고 차디찬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항상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어렵고 불우하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와 기쁨」, 「사랑과 용기」를 주며 「꿈과 희망」을 갖고 꿋꿋이 생활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고 있다.
1978년 안동땜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하여 진단20주의 중상을 입고 투병생활을 겪은 후 〃남은 인생은 덤이라〃 생각하며 오직 나보다 더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목숨 바칠 것을 맹세하고, 1980년부터 무려 27년 동안 청소년 선도, 사랑의집 운영, 장애인 위로잔치, 무의탁 독거노인 재가봉사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과 같이 지속적으로 보살펴 주고 있다.
그는 안동시적십자봉사회장과 경상북도회장,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 영남적십자봉사회장, 주민자치위원,사회봉사연구소장,안동시육상연합회장,새마을 협의회장등을 맡아 오면서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 노인무료급식, 소년소녀가장 돕기, 벽지 어린이 선진지 견학, 사랑의 쌀 단지운영, 근로청소년 야학위원회, 장애인 생활지원, 헌옷 수선 공장인 사랑의 집 운영, 매년 현충일 보훈가족을 위한 음료봉사 및 건강검진, 독거노인 집수리, 애명복지촌, 경안신육원, 은혜의 집, 음성꽃동네, 아동복지회, 소망의 집, 효도원, 재활원, 단비원, 평강의 집, 연꽃마을, 함께사는 집 등각 복지시설을 연중 방문하여 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27년간 단 한번도 이발소를 가지 않은 그지만, 언제나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6남매중 막내인 본인이 안동시 동문동 192번지, 조그마한 한옥에서 95세의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변변치 못한 수입이지만, 상당액을 봉사활동에 지출하고 있어, 부족한 가정생활은 몸에 베인 절약정신으로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듣고 있다.
李 회장은 봉사의 기쁨은 아무도 모른다며, 지금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매주 일요일만은 한끼 굶기를 원칙으로 생각하고, 온 식구가 서로를 이해하며 각자 자기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늘 마음만은 부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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