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서 벌레 나오는 곡물' 학교 급식용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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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서 벌레 나오는 곡물' 학교 급식용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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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J농협 곡물창고 관리 총체적 부실

^^^▲ 조의곡물이 썩어서 벌레집과 쥐의노폐물과콩등이 뒤석혀있다.^^^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행위 비난 이어져...

진도의 J농협이 수매한 수억원의 농산물이 농협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다는 보도(9월28일자1면) 이후 이 농산물이 강원도 H농협의 납품한 사실이 밝혀졌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이 농산물을 구입한 H농협은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한것으로 알려져 자칫 대량 식중독 사건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진도 J농협은 지난 9월 29일부터 세번에 걸처 차조 1만5천9백6kg 을 강원도 H농협에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곡물이 저장되어있는 창고에 쥐의노폐물 과 벌레가 발견되어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곡물저장창고에 저장되어있는 2005년산 차조를 진도 국립농산물검사소에 식품으로서 의뢰한 결과 "썩어서 벌레가 나오고 있으며 군데군데 벌레집이 만들어 진 것으로 볼 때, 학교 급식용 으로 납품하기에는 부적절한 곡물이다.“고 답했다.

일반인이 보기에도 위생상의 문제가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 J농협은 학교급식용으로 썩은 농산물은 판매한 것은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썩은 농산물을 구매한 강원도 H농협의 행동에도 J농협과의 모종의 거래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J농협의 곡물을 구매한 강원도 H농협 P대리는 전화 인터뷰에서 "창고에서 썩어가는 현물의 곡물은 볼 수가 없다"며 "J농협에서 가공하여 온 차조만 구입하여 학교급식이나 잡곡을 선호 하는 거래처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또 "곡식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H농협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구매한다"고 말해 썩은 농산물을 판매하고 구입한 농협들의 비양심적 행동에 비난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조의곡물 주변에 쥐의노폐물이 보이고 있다^^^
이와 함게 진도 J농협에서는 차조1kg 당 4천400원에 판매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홍천농협관계자는 kg당 3천 900원에 구입했다고 말해 구매단가를 조절해 싼 값에 농산물을 넘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 곡물이 저장되어있는 창고에 쥐의노폐물 과 벌레가 발견되어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부실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차조의 원거래 장부시 40kg기준 8백19가마 였으나, 곡물창고에서 썩어가는 곡물을 분리, 정리하는 과정에서 19가마가 부족하다는 것으로 드러나, 썩은 곡물을 패기처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곡물에 대한 관리의 문제점도 일고 있다
^^^▲ 문제의진도J농협외부전경^^^
한편 진도 J농협은 지난 2005년에 차조 3만 2천 782kg과 구기자 2만 8천 687kg, 대콩 1만 4천 173kg 총 6억여원에 이르는 작물을 구매, 이중 차조 5%, 구기자 15%, 태콩 20%정도만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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