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PO진출 이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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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PO진출 이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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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두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변이 일어날까 아니 기적이”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대구FC의 플레이오프(PO) 진출가능성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지역 축구팬들의 목소리다. 대구는 지난 25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대구로서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다. 왜냐하면 이날 같은 시간에 펼쳐진 PO진출의 마지막 티켓의 경쟁자인 서울은 비겼고 인천은 패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대구는 전후기 통합 승점 30점으로 서울(34), 인천(32)에 이어 3위를 달렸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대구가 승리했다면(타 경기결과는 그대로 두고) 대구는 승점 33점으로 서울(35)에 이어 2위로 달리며 PO진출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

울산도 이날 대전에게 3-1로 이겨 인천과 함께 승점 32점으로 뛰어오르며 PO진출의 불씨를 지폈다. 이제 대구의 PO진출은 자의로는 불가능하다. 기적을 기다려야 한다. 대구가 PO에 진출할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는 이렇다.

PO진출의 마지막 한 장을 위해 경쟁하는 네 팀의 남은 경기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두 경기다. 대구는 두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 다음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만약 서울이 1무1패하고 인천과 울산이 1승1무한다면 대구 승점 37점(서울 ․ 인천 ․ 울산-36점)으로 PO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 수 있다. 대구의 남은 경기 상대팀은 울산(홈)과 광주(어웨이)다.

대구는 지난 5월7일 문수구장에서 울산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비슷한 슈팅수(울산-12, 대구-11)가 말해주듯 치열한 일전이었다. 울산은 12개 슈팅 중 하나를 골로 연결시켰지만 대구는 그렇지 못했을 뿐이다. 오는 29일 경기에서 울산의 이천수는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22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욕설 퇴장’으로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구에게는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울산에는 레안드롱과 최성국, 양동현 등이 버티고 있어 대구로서는 결코 쉬운 경기만은 아닐 것이다.

대구는 다음달 5일 어웨이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광주와 갖는다. 지난 5월10일 대구는 홈에서 광주에게 2-1로 이긴 전력이 있어,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모든 가상 시나리오는 오는 29일 서울이 부산을 이기면 물거품으로 끝난다.

29일 대구-울산 경기는 대구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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