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인사 팔만대장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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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인사 팔만대장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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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 이운식 등 거행

^^^▲ 작년 해인사 팔만대장경축제때 이운식 장면
ⓒ 사진제공:해인사^^^
팔만대장경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심의조 합천군수, 법보종찰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는 오는 27~30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일원에서 문화관광부 예비지정 축제인 '2006 합천 팔만대장경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에서는 스님과 신도들이 600여 년 전 강화도 선원사에서 합천 해인사로 팔만대장경을 옮겼던 과정을 보여주는 대장경 이운식(해인초교~해인사 장경각)과 각종 불교 전통의식이 거행된다.

특히 이운식에는 팔만대장경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문무백관과 호위무사로 분장한 합천 군민과 승려들이 팔만대장경을 머리에 이거나 지게, 소달구지 등을 이용해 서울에서 해인사로 대장경을 옮기던 장면을 연출한다.

축제는 합천 밤마리오광대놀이를 개막 기념공연으로 팔만대장경 작곡가 김수철과 함께하는 음악회,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군민노래자랑, 합천 출신 가수 김종국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 경연대회, 판화작가 초대전. 목판인쇄문화체험, 어린이 판화교실. 스템프 판화찍기. 서각.판각 전시및 체험행사, 특산물 판매장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김영만 김종억 이영애 홍익종 등 판화작가 32명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는 '판화작품 초청 작품전'도 마련된다.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23년(1236년) 불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강화도 대장도감에서 제작, 고종 38년(1251년)에 완성한 8만1258장의 경판이다.

팔만대장경은 강화도 선원사에 보관됐다가 조선 태조 7년(1398년) 해인사로 옮겨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기념, 2000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는 팔만대장경 축제는 목판인쇄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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