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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오리나무”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딸린 갈잎 넓은 잎 큰키나무이다. 오리나무는 “십리(十里) 절반 오리(五里)나무”라는 ‘나무타령’의 가사가 있듯이 옛날 사람들이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로 오리(五里)마다 이 나무를 심은 듯하다 한자로는 적양(赤楊)이나 유리목(愉理木)이라 하지만 흔히 오리목(五里木)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오리나무는 이밖에도 여러종류가 알려져 있는데 그리름 역시 오리나무를 기반으로 해서 붙여졌다.
예를 들면 ‘물오리나무’는 오리나무 종류이면서 개울가나 물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북쪽인 함경북도의 고산지역 설령(雪嶺)에 자라는 “설령오리나무”, 울릉도와 북부지역에 자라는 ‘두메오리나무’는 고산의 골짜기에 자란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방오리나무’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가 아니다 이 나무는 일본 원산으로 1940년 무렵에 도입된 버금큰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후 산림녹하가 정책적으로 실시되면서 어느곳에서도 잘 자라는 이 나무가 사방사업(砂防事業)에 따라 많이 심어졌다 이 때문에 사방오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리마다 한 그루씩 심어 두었다는 오리나무 비슷하게 십리마다 심었다는 나무도 있으며 그 이름 역시 거리 십리를 반영했다 이 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넓은잎큰키나무인 ‘시무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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