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직도 성매매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여성회 부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대구시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과 교동·태평로 ‘역전 앞’, 원대3가, 대현동, 성당동 등 전통형 성매매 집결지 업소수는 220여개소에 성매매 피해여성은 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기 전인 2002년 실태조사의 240여개 업소, 1천300여명에 비해 업소수는 20여개소, 종사자는 500여명(38.5%)이 감소했다.
유흥·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대딸방, 휴게텔, 바, 전화방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산업형 성매매 집결지도 업소수와 종사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성구 황금네거리, 달서구 본리네거리, 동구 크라운호텔 주변 등지의 산업형 집결지는 2002년 340여개소 5천100여명이었으나 2006년에는 280여개소에 4천5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성매매여성인권지원센터는 하지만 여전히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다고 보고 ▲성매매여성의 처벌 금지 ▲경찰과 검찰의 일관성 있는 단속과 실효성 있는 법 집행 ▲성매매여성에 대한 통합적인 자활지원체계를 확보 ▲성매매처벌법의 실질적인 실효성확보를 위한 법개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대구여성회는 이 같은 실태조사를 주제로 13일 오후 2시 경북대 복지관 3층 교수 세미나실에서 교수, 자활센터 관계자 등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대구지역 성매매현황과 성매매방지정책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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