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를 조금 줄여보겠다고 지난 겨울 연탄보일러 공사를 했다. 기름 반, 연탄 반 쓰면 그나마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하여 내린 엄마의 결정이었다. 그런데 그마저도 부실공사였는지 두껑은 녹이 슬어 겉면에는 부스러기 투성이다. 엄마는 월동준비로 녹이 슨 연탄보일러 두껑에 기름칠을 하시고 연탄저장고를 만드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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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업체가 만드는 나무보일러^^^ | ||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도 있지만 이 외에도 버려진 폐잔목을 수거하여 활용하는 것은 겨울철 산불대비책도 될 수 있다. 야산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을 경우 작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화약고가 될 수 있는데, 이러한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연료로 쓸 간벌목을 수거함으로써 폐잔목 수거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무공해 목재 연료를 사용하니 오연물질배출을 줄일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런데 나무보일러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조건 자나깨나 불조심. 한 소방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나무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똥을 튈 수 있으므로 T자형 원통을 사용하고 보일러 주변에는 화기물질을 절대 두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또한 나무장작을 보일러 옆에 바싹 쌓아놓고 있으면 불이 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되도록 공간을 두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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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업체가 만드는 나무보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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