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시 작전통제권 시기적으로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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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시 작전통제권 시기적으로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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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시기적으로 좋지않다"

^^^▲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엔지니어링클럽 조찬간담회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1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논란과 관련, '자진 사퇴나 대통령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한국 엔지니어링클럽 협회 초청 강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우리나라 헌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헌법을 지키는 것을 생명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하면 되겠느냐"며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헌재가 헌법을 제대로 지킬 수 있겠는가. 지금은 (헌재가) 만신창이가 됐다"고 말했다.

전시 작전통제권 단독 행사 논란에 대해선 "북핵 위기 등으로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는데 시기적으로 좋지않다"면서 "왜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안보가 취약한 기간에 이런 문제를 거론하느냐"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박 전 대표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여러차례 언급했다.

그는 전공인 전자공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아버지가 어떻게 하면 나라를 살리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킬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월남전 한국군 파병을 언급하면서 "린든 존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며, (파병 댓가로) 어떤 지원을 해주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아버지는 키스트(KIST)를 지어달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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