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습 논란' 명성교회, 향한 종교계 비난 이어져 "개미한테 물어도 알 일…억지 부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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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논란' 명성교회, 향한 종교계 비난 이어져 "개미한테 물어도 알 일…억지 부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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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논란 지속

▲ 세습 논란 휩싸인 명성교회 (사진: MBC 'PD수첩') ⓒ뉴스타운

 

유명 시사프로그램에서 '세습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명성교회를 주제로 다뤘다.

지난 9일 MBC 'PD수첩'에서는 명성교회를 둘러싼 세습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취재 내용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자녀인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넘기려던 이유가 부정 축재한 재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명성교회에 대한 취재 내용에는 교인들이 기부한 금전을 용도가 확실하지 않은 곳에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사유재산을 늘리는 데 이용한 정황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안겼다.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다시금 세습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른 명성교회에 대해 종교계 인사들은 명백한 세습 행위라며 규탄하고 있다.

특히 김동호 높은뜻 연합선교회 목사는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명성교회로 인해 우리나라 기독교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면서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동호 목사는 "은퇴를 내세우며 세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도 웃긴 일"이라며 "지나가는 개미한테 물어도 알 일에 대해 억지를 부리는 격"이라고 비난을 서슴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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