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의 마찰로 대혼란을 겪었던 여권이 여권발급문제에 대해 외통부 직원들을 상대로 호된 질책을 한 것은 혹시 여권대란으로 생긴 부아를 여권대란 주무책임부서에 쏟아 낸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든다.
어쨌든 여당이 여권대란 문제 수습에 나선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미 휴가철 다 지나가고 있는 마당이라서 김병준 부총리 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해 뒤늦게 청와대회동으로 봉합된 여권대란이나 행정미비로 만들어진 여권대란 모두 뒷북수습이라고 하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 것 같다.
여당이나 정부나 모두 이 정권 끝까지 ‘무능과 뒷북’이라는 꼬리표를 아예 떼지 못할지도 모른다.
인기없는 대통령 때문이든 무능한 외교통상부 때문이든 여권(與圈)이든 여권(旅券)이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2006년 8월 8일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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