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경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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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경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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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주지나 못할 망정

아스팔트가 섭씨 50도로 타고 있는 2시께, 내 컴퓨터 가게로 전화가 왔다

Q. 컴맹입니다. 3.5인치 디스켓하고 5.25인치 디스켓하고 구별 방법 좀 알려주세요.

A. 큰 게 5.25인치, 작은 게 3.5인치입니다.

Q. 큰 게 어떤 거고 작은 게 어떤 건데요?

A. 큰 게 5.25인치이고 작은 게 3.5인치라니깐.

Q. 큰 게 5.25인치이고 작은 게 3.5인치인 것은 알겠는데,
어떤 게 큰 거고 어떤 게 작은 거 냐니깐요?

A. 임마! 큰 게 큰 거고 작은 게 작은 거지!

Q. 어이구~ 미치겠네. 큰 게 어떤 거고 작은 게 어떤 건데요?

A. 임마! 너 누구야? 지금 날 놀리는 거야?

Q. 내가 누군지 안 가르쳐 줄 거예요.
큰 게 어떤 거고 작은 게 어떤 건지 알려 주기 전 까장은...

“딸가닥”

나는 한 달이면 어김없이 두 세 차례 이런 전화로 속을 끓인다.
“어이구, 처자식 먹여 살린다는 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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