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MBG그룹은 ‘줄탁동기(啐啄同機)’하는 해다. “함께 협력해 세계로 나아가자”는 선언이다. 이를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대표가 MBG그룹상임부회장으로 취임일성으로 선언해 참석한 전국의 MBG그룹임원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18일(목)14시에 MBG그룹(회장 임동표)은 충남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오노균 상임부회장 취임식 및 이대성 대외협력본부장 임명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치러진 “MBG그룹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의 태권도시범 후 가진 취임식에서 오노균 상임부회장은 “(MBG그룹회장)임동표가 아니라 인동초다”란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별칭인 “인동초”란 직역하면 “겨울을 이겨내는 풀”이다. 온갖 고초를 이겨내고 우뚝 서는 것을 빗대서 사용하는 말이다. 아마도 “MBG그룹의 세계화와 2020상장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임동표 회장에게 힘내라”는 뜻으로 말했을 성 싶다.
이어서 그는 “2018년에 이대성 대외협력본부장을 이름 그대로 ‘대성하라’고 하늘에서 이대성 본부장과 국민배우 정준호를 보내셨다.”면서 새로 임명된 이대성 대외협력본부장과 홍보대사 정준호 국민배우를 소개했다.
오노균상임부회장은 “2018년은 MBG그룹이 줄탁동기(啐啄同機 : 알에서 깨기 위해 알 속의 새끼와 밖에 있는 어미가 함께 알껍데기를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함을 이르는 말)하는 해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세계 속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또 힘들고 외롭고 아플 때마다 힘을 주는 함석헌의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란 시를 소개하며 “난 (MBG그룹회장)임동표를 가졌다. (MBG대표)장종수를 가졌다. (대외협력본부장)이대성을 가졌다. MBG는 내거다”라고 역설해 “내가 너(MBG그룹)의 그런 사람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당연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서 축하케-익을 절단하며 MBG그룹 임동표회장은 “2020상장을 위해”라고 건배했다. “줄탁동기”와 “모두 함께”를 새해화두로 내세운 2018년은 “MBG그룹이 세계 속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해”가 될 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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