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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 ⓒ 조갑제닷컴 | ||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차기 대선주자로 인정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조 前 대표는 12일 오전 자신의 홈페이지(www.chogabje.com)에 올린 ‘초인(超人)의 딸 박근혜의 초인적(超人的) 행동 비밀’이란 제목의 글에서 “요사이 시중의 화제는 박근혜 대표가 범인 지충호로부터 얼굴에 칼로 살인적 테러를 당했을 때 어떻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냉정하게 대처했나 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드러난 박 대표의 침착한 위기대처 능력(또는 본능)은 그를 지도자의 길로 확실하게 내몬 것 같다”고 칭송했다.
조 前 대표는 또 “손톱에 긁혀도 본능적으로 소리를 치는데 커트 칼로 치명적 상처를 입었는데도 ‘가녀린 여성으로서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침착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박 대표의 모습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생존 모습이 떠올랐다”고 술회했다.
조 前 대표는 이어 자신이 직접 집필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전기 내용 중 일부를 예로 들며 “박 대통령은 (10 · 26 총격 당시) 소리치지도 않고 ‘난 괜찮아’라고 말하며 곁에 있던 두 여자 걱정을 했다”고 박 대통령과 박 대표의 대를 이은 ‘초인적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조 前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노무현 정권 퇴진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김성욱 미래한국신문 기자 등과 함께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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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열린우리 12% 한나라 45.9%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지도가 정권 출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걸쳐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4.1%에 불과했다. 18.2%였던 13일 조사에 비해 4.1%포인트 하락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74.6%로 2주 전과 비슷했다.
국정운영 지지도가 바닥인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기관별로 수치가 조금씩 다르다. 7일 실시된 리서치앤리서치 6월 정기조사에선 대통령 지지도가 24.8%였고, 6월 말 실시된 또 다른 조사에선 이보다 높은 20%대 중후반 지지도가 나왔다. 비슷한 시기의 조사에서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있는 것은 조사방식, 특히 응답척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KSOI 조사는 "대통령으로서의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잘못하고 있다고 보세요"라고 묻고 있다. 즉 2점 척도로 질문했다. 그러나 다른 조사기관들은 "대통령으로서의 일을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매우 잘한다, 대체로 잘한다(혹은 잘하는 편이다), 대체로 잘못한다(혹은 잘못하는 편이다), 매우 잘못한다 중에서 답해 주세요"라고 4점 척도로 물었다. 2점 척도는 "모름/무응답"이 늘어나고 긍정 응답이 줄어드는데 비해, 4점 척도는 "모름/무응답"이 줄어들고 그 대신 "약한" 긍정 응답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열린우리당은 13일 조사(15.1%)에 비해 3.1%포인트 하락한 12.0%를 기록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나라당은 44.8%에서 45.9%로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KSOI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