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자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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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선생의 ‘한국의 기자들은 다 죽었는가?’를 읽고…

 
   
  ^^^▲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장
ⓒ 뉴스타운 문상철^^^
 
 

기자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국민이 답답할 때 믿을 수 있는 최후의 희망처(希望處)가 언론사 기자들이 아닌가요? 국민들이 숨 막힐 때 호흡하기 위해 찾게 되는 마지막 안식처(安息處)가 언론사 기자들이 아닐까요? 국민들이 죽기일보직전에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싶은 마지막 피신처(避身處)가 언론사 기자들이 아닐까요?

왜 이렇게 원로 언론인인 조갑제 선생께서 ‘한국의 기자들은 다 죽었는가?’ 라는 제하의 글을 꼭 써야만 되었을까요? 아니 왜 조갑제 선생께서 기자들을 향한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을까요?

국민의 일원인 저는 오늘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저는 자유를 사랑합니다. 저는 자유를 속박하는 그 어떠한 권력에도 목숨을 바쳐 항거하고 싶습니다.

 

 
   
  ^^^▲ 조갑제 전 월간조선대표
ⓒ 뉴스타운 문상철^^^
 
 

자유가 없는 대한민국이라면 무엇 때문에 발버둥 치며, 땀 흘리며, 고민하며 살아야 합니까?
자유를 얻기 위하여 기나긴 투쟁의 여정을 살아온 것이 인류역사가 아니었던가요?
기자들께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켜주어야 할 위대한 사명을 지니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대한민국 기자들은 그토록 자유로움 속에서 대한민국을 향유(享有)하며 자유롭게 호흡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국민의 답답함을 풀어주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알아야 할 진실과 정의의 사실에 대하여 왜 침묵하고 계십니까?

오늘 조갑제 선생의 글을 읽고 충격 속에 사로잡힌 것은 비록 저만은 아닐 것입니다.

조갑제 선생은 “국민행동본부의 오늘자(2006년 6월 8일자 조선일보) 광고특종을 읽고도 부끄러움이 없는 기자는 기자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자질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6월 8일자 조선일보에 난 경천동지할 특종 광고를 보고서도 침묵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자들에 대한 언론인 조갑제 선생의 답답한 흉금을 글로서 표현한 기사가 현대판 게오르규 “25시”의 절규가 아니겠습니까?

 

 
   
  ^^^▲ 프레스센터에서 국민행동본부 특별회견
ⓒ 뉴스타운 문상철^^^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 속에서 한 인간이 외칠 수 있는 한계의 무능함에 대한 자책과 조직 속에서 서있는 나의 박탈된 자유와 모든 불합리한 상황들로부터 오는 죽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싶은 그 무엇 - 지금 나는 분노해야 합니까? 아니 분노하고 있습니까?

어제 조선일보 30면에 실린 국민행동본부 광고를 일독하셨을 기자들께서는 그 광고로부터 “특종 감”이라는 사실에 대한 호기심을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특종 기사 감을 아무리 알려주어도 다루어주지 않으니까, 국민의 성금으로 광고를 해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울분을 기자 여러분들께서는 행여 헤아리고 계십니까?

 

 
   
  ^^^▲ 서정갑대령연합회회장과 국민행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 뉴스타운 문상철^^^
 
 

‘국가 보안법’이 엄존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나쁜 해악을 끼쳐주는 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있는 간첩(間諜)입니다.
재범(再犯)한 간첩을 사면으로 풀어주고, 또 조총련 간첩이 자유롭게 무상으로 대한민국을 출입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이 활짝 열렸다는 사실이 특종감이 아니라면 무엇이 특종감이란 말입니까?
왜 이렇게 침묵해야 합니까?

 

 
   
  ^^^▲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양영태
ⓒ 뉴스타운 문상철^^^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침묵을 거두어 주시고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을 진실 되게 알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십시오.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
국민들이 하소연하고, 답답함을 풀어놓을 수 있는 위로의 제단과 안식의 제단이 기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가슴에 달려있습니다.

오늘 조갑제 선생의 글을 보면서 ‘위대한 한국 언론’의 모습을 새롭게 찾고 싶어 합니다.

새삼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한국 언론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서 깊은 시름으로 번민의 늪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자유 언론인협회장.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 거리로 나선 국민행동본부 조갑제대표와 회원들
ⓒ 뉴스타운 문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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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 2006-06-09 19:24:44
기자들은 필봉으로 말을 하지만 좀 읽고나니 대한민국 기자 다 죽은것 같네요. 나라를 바르게 새울수만 있다면 필화로 필봉을 휘둘려야 하는데...

굿 PRESS 2006-06-09 19:32:40
독일인 의사 풀렌츠박사가 대한민국 언론계에 가장 많이 침투해있는 곳이 기자군단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씀 같습니다.

박종대 2006-06-09 22:41:47
기자 요상한 사람들이죠, 통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래도 그중에 애국애족 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으데 지가 잘 못 알고 있나요.

NO PRESS 2006-06-09 23:17:24
얼마나 답답하면 “너희들은 기자가 아니야”

“기자 분들 바쁘신 줄 알지만 국가안보에 관련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려주십시오. 잠시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육사교장을 지낸 민병돈 장군이 호소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는데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저희들이 알려드리는 이 내용들을 기사로 써 주십시오.”

어디 소속인지 모를 기자 한 명이 보도자료를 들척거렸다. 그리곤 그게 다였다. 개가 들어와도 쳐다는 보련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평생을 祖國(조국)에 헌신해 온 老兵(노병)들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이건 아니다!

겁이 나서 事實(사실)을 가리고, 욕심 때문에 眞實(진실)을 외면하고, 출세를 생각하다 眞理(진리)를 배신하는 것은 좋다. 그래도 이건 심했다!

半미치광이 취재원이 기사를 제보해도 들어주는 것이 기자다. 그런데 나라를 파는 奸賊(간적)들을 알려달라는 이야기에 귀를 닫는다. 눈을 감는다. 침을 뱉는다.
朝中東 같은 보수언론도 있으련만 보수기자는 찾을 수 없다. 어떤 자들은 짜증스러운 눈빛으로 자리를 피했다. 10분도 채 안 걸린 보도자료 낭독조차 듣기 싫었나보다. 그리곤 뒤쪽에서 담배를 나눠 피며 피식거린다. 욕지거리가 나왔다.

“XX 너희들이 기자야?”

무엇을 위해 글을 쓸까? 메이저언론의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특권의식에 빠져 있을까? 좌파권력 8년 만에 기자들은 사실보도의 원칙과 특종보도의 쾌감을 잊어버렸나? 권력이 좌파로 넘어가니 간첩이 활보해도 잡지를 않는다. 권력을 감시할 야당도 잠을 자는데 마지막 초소인 언론마저 재갈이 물렸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송두율간첩 사건, 노무현탄핵 사건. 법원과 국회 출입을 특권이라 여기는 상당수 메이저언론의 젊은 출입기자들은 송두율 구속과 노무현 탄핵은 있을 수 없는 부당한 폭거 정도로 여겼다. 이런 태도는 20~30대 기자들의 보편적 인식이었다. 내가 접촉한 저들 守舊的(수구적) 언론인들은 국가에 대한 존경과 의무를 비웃으며 좌파적 반역의식을 進步的(진보적) 발상으로 착각했었다. 홍관희 박사가 통일연구원을 사직할 때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일부 출입기자들은 어떠했나? 홍박사 사직을 비아냥거리며 온갖 악담을 질문이라고 궁싯대지 않던가?

6월9일 오전 11시30분 대검찰청 기자실에는 세 명의 기자만 있었다. 메이저언론의 출입기자들이 받는 봉급의 절반의 절반도 못 미치는 봉급을 받으며 한 달의 10여 일은 카드가 정지돼 自費(자비)를 털어 취재를 가는 이들. 국민의 자격을 가진 기자는 애국 인터넷언론의 그 세 사람이 전부였다. 검찰청을 나오며 기자실을 향해 다시 한번 되씹었다.

“너희들은 기자가 아니야”

김성욱 미래한국신문 기자


기자야 2006-06-10 00:32:10
대한민국기자 어제부로 다 죽었다네요. 뉴스타운에 들어오는 시민기자들 댓글하나 제대로 못 다는 기자들인데 말하면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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