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이정현 부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윤곽도 드러나지 않은 고건 신당에 대해 지금 언급하는 것은 맞선도 보기전에 '애를 낳으면 돌 선물로 바지를 사주느냐 치마를 사주느냐' 따지는 것 만큼이나 섣부른 것일 수 있다"고 전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면서도 "이념이나 노선에 관계없이 인기 위주로 사람을 앞세운 신당은 '사당'(私黨)에 불과하다"고 못박으면서 고 전 총리의 움직임을 경계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까지 역임한 고건 씨가 '제왕 정당'을 만들어 대통령 선거에 직접 나서기보단 급진좌파정권 교체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훨씬 존경받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날인 2일 같은 당 임태희 의원은 7월 전당 대회에 당내 대권 후보군은 물론, 고 전 총리 등 외부 유력 인사들도 모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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