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에 "차량 배기구 테이프로 꽁꽁"묶은 신림동 이웃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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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 "차량 배기구 테이프로 꽁꽁"묶은 신림동 이웃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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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경찰은 지난 17일 밤, 서울 신림동 주택가에서 주차장에 세워 둔 이웃 여성의 차량 배기구를 종이와 테이프로 막은 20대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에 한 일이라고 알려졌다. 이 남성은 베란다에 나와 우연히 범행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한편 피해차량 운전자는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여성으로 이 사건이후로 공포와 불안감을 못이겨 이사까지 간 것으로 밝혀져 우리 사회 ‘묻지마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차량 배기구를 막을 경우 시동이 안걸리거나 차량화재가 발생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23살 이 모 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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