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임산물(잣종실 채취 등)의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산촌마을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활동을 적극 수행하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행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인제읍 하추리 등 23개 산촌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8월 19일(금) 올바른 잣종실 채취방법과 국유임산물 양여에 따른 준수사항, 안전사고 예방, 채취자 의견수렴 등을 위한 채취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유림 내 잣종자 채취 대상지는 30년생 이상의 잣나무 조림지 1,944ha로서 채취예정량 예찰조사 결과, 예년(12톤)에 비하여 풍작으로 약 132톤의 피잣(껍데기를 벗기지 않은 잣)을 채취하여 913백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 양여사업은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효율적인 산림보호 참여유도 및 국고세입 증대에 기여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청정’인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산림보호활동에 산촌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한편 이 자리를 빌어 산림 내에서 캠핑, MTB,산악승마 및 패러글라이딩 등의 산림레포츠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산림청 규제개혁 내용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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