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수성동3가 LG전자(대표이사 정도현, 조준효, 조성진) 베스트샵 수성점에 불법 대형 걸게 현수막이 전체 매장을 덮고 있다는 민원인의 몇차례 민원 제기에도 수성구청은 손을 놓고 늦장 대응으로 일괄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LG전자 베스트샵 수성점에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매장 전체에 8월 20일, 21일 웨딩박람회를 진행하다는 불법 대형현수막을 걸고 있다. 불법현수막 관련 과태료의 경우 면적 10㎡ 이상이면 80만원 + 연면적 10㎡ 초과하는 면적의 1㎡당 15만원을 더한 금액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부과된다
민원인이 불법 현수막을 수성구청 현수막 담당계에 신고를 했는데 행사를 마치는 22일 월요일 철거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LG전자 베스트샵 수성점을 봐주는 짬짬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대기업의 LG전자가 어떻게 미관지구 대로변에서 불법 대형현수막을 걸고 장사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웨딩박람회 현수막을 대구시 전역 교통 요충지에 불법으로 부착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남구청의 경우 신천대로 불법 현수막 8개를 발빠르게 철거 회수하고 행정 과태료 조치를 준비중인데 비해 수성구청은 불법현수막 자체가 걸려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
본지 취재에 대한 불법행위 관련 의견을 듣고자 LG전자 본사와 통화 연결을 시도했는데 LS전자 상담원은 "관련 내용에 대한 담당자와 통화가 가능한 시간이 금일(8월 19일 금요일) 부터 일주일 이후인 8월 25일 목요일 통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LG전자 본사 직원과 통화를 한번 할려면 일주일씩이나 걸려야 한다는 이야기에 LG전자 대표이사와 통화 하는 것도 아니고 청와대 대통령과 통화하는 것도 아닌데 일주일씩이나 걸려야 하나?라고 반문하고 싶다.
LG전자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물건만 팔면 그만이지 전국적으로 매장에서 벌어지는 불법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마직막으로 상담원과의 통화에서 상담원은 LG전자 베스트샵 불법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하는 기자에게 "(담당자와 연결이)언제가 될지 모르고 몇일이 걸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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