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론조사연구소^^^ | ||
한국여론조사연구소(KSOI)가 지난12월 13일 실시해 15일(목) 발표한 조사결과에서 이명박 시장은 25.6%의 지지도를 얻어,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고건 전 총리의23.8% 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실시된 KSOI 조사에서 이 시장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나,12월초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엔 리서치"의 차기대권후보 지지도 1위에 이어, 12월들어 이번의 한국여론조사연구소의 차기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 함으로써 이시장은 "반짝 청계천 인기"라는 그동안의 예상을 깨고 연속1위를 이어가 "이명박 학습효과"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같은당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6.5%로 3위로 처졌고. 이 시장은 지난 10월31일 조사에 비해 4%포인트가 오른 반면, 고 전 총리는 3.2%포인트, 박 대표는 2.7%포인트가 각각 하락해 타 예상후보에 비해 대조적인 걸로 분석됐다.
이 시장은 특히 30대 지지도가 대폭 상승해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층에서도 폭넓은 지지도를 보였으며, 지역적으로는 고건 전 총리가 강세를 보이는 호남권, 박근혜 대표가 높은 지지를 얻은 충청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명박 시장의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다만 이 시장은 고학력, 고소득의 중산층-보수층이 지지기반인 것으로 드러난 반면, 고 전 총리는 저학력, 저소득의 서민-진보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점이 대비됐다.
그 외에 열린우리당으로 복귀를 고려중인 정동영 통일부장관은5.3%, 이해찬 총리 3.1%,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2.3%, 손학규 경기지사 1.0% 순으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한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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