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양자회담 개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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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양자회담 개최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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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베이징서, 일 외무성 공식 확인 거부

제5차 6자회담에 앞서 북한과 일본의 고위급 관계자간 양자회담이 11월2일 중국의 베이징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일본과 북한의 외교소식통을 인용, 북-일간 관계정상화를 포함, 보다 진전된 논의를 위해 양자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24일 보도했다.

일본 소식통은 1980년대 북한의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해 격론을 벌인지 거의 1년이 다돼 가고 있는 시점에, 그리고 제4차 2단계 6자회담에서 일본이 일방적으로 납치문제를 거론한데 이은 북-일간 소원했던 관계를 복원, 양국간 관계정상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발표는 북한이 자신의 핵무기 포기를 전제로 일본이 북한의 안전보장 및 경제 원조를 한다는 조건에 원칙적인 동의를 북한이 표한 직후 나왔으며,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일본 외무성 한반도 담당 인사는 아직 양국간 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하고, 보다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지난 주 4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도쿄에 온 빌 리차드슨 미 뉴멕시코주지사는 북한이 오는 11월 두 번째 주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6자 회담에 조건 없이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교도통신>은 13일 북한 외무성 아시아 담당 고위 관리자의 말을 인용,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포함 고위 관리의 북한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2002년도에 북한을 전격 방문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2006년 9월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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