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 앞 청년 다목적 문화공간인 ‘텐케이’에서 올 겨울 농산어촌 교육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대학생 50명과 함께 ‘2016 겨울방학 대학생 교육재능기부 활동 발표회’를 진행한다.
재단은 교육기부 활동 대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11월까지 2개월 동안 다층심사를 통해 총 15팀 50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올 1월 겨울방학 기간 중 일주일 간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에게 본인들이 직접 기획한 에듀테인먼트 교육봉사를 실행하고 돌아왔다.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은 ‘나무야 변해라 얍’(전북대 팀), ‘말캉말캉 오감교실(연세대 팀)’, ‘우리의 전통을 찾아서’ (고려대 팀), ‘레스토랑이 알고 싶다(청운대 팀), ‘찾아가는 아두이노 새싹교실’(인천대 팀) 등 대학생들이 준비해 온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이 없는 겨울방학 기간임에도 학교 공간 안에서 즐겁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초등학교와의 커뮤니케이션부터 농산어촌 현지 이동, 교재 마련 등 모든 과정이 참가 대학생들의 수행과제이다. 재단은 재원 등 제반 필요사항을 일체를 지원했다.
1월 4일부터 일주일 간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에서 요리를 주제로 교육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박진형 양(청운대 호텔조리 4)은 “우리보다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쳐 준다라는 생각으로 찾아갔지만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인연을 맺은 아이들과 계속 연락하며 꿈에 대해서 조언해 주고 고민도 들어주는 언니누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원 영월 청령초등학교에서 활동한 성균관대 한문학과 1학년 이지유 학생도 “방학이 되면 부모님은 일터에 나가고 학교도 수업이 없어 혼자 장시간 생활하게 되는 학생들의 얘기를 듣고 활동에 참여했다”며 “내가 가진 전공지식을 쉽게 풀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대학공부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날 참여한 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팀을 선정하여 상금도 수여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대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산어촌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도 뜻 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재단은 방학 기간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교육소외현상을 방지하고 대학생들의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0개의 대학생팀을 선발하여 ‘다빈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인재양성,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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