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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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텍,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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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프로브카드 · 모바일 안테나 및 카메라 모듈 등 종합 전자부품 사업 영위

우리이티아이의 자회사인 ㈜아이엠텍이 코스닥 상장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종합 전자부품 전문 기업 ㈜아이엠텍(대표이사 이재석)이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하며 “아이엠텍은 모바일 관련하여 안테나 및 카메라 모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놓았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며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이엠텍은 지난 11월 한 차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나, 연말 공모 시장 악화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상장을 연기한 바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아이엠텍은 공모물량을 기존물량인 470만주에서 약 8% 줄인 총 430만주로 낮춰 시장 소화력을 증가시켰으며, 공모예정가는 6,500원 ~ 7,500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대해 아이엠텍 회사 관계자는 “당사가 빠르게 상장을 재추진 하는 이유는 회사의 경쟁력 및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장 후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엠텍은 세라믹 가공과 RF(Radio Frequency) 기술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모바일 안테나 및 카메라 모듈 등 전자부품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사업 초기 아이엠텍은 다층 세라믹인 MLC(Multi Layer Ceramic)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세라믹 가공 기술과 RF 기술의 집합체가 모바일 안테나 사업인데, 현재 아이엠텍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 통신)와 무선충전 부문 안테나 사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엠텍은 타 부품 회사와 달리 독보적인 R&D 능력을 기반으로 선행 기술을 개발하고, 파트너사에 먼저 신기술을 제안하며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NFC 안테나 같은 경우, 메탈 케이스에서 해당 안테나를 구현하는 방법을 개발한 후 특허를 출원하여 L社의 스마트폰에 적용한 바 있으며, 무선충전 안테나 또한 제품 효율성 개선에 대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엠텍은 안테나 모듈 개발 레퍼런스를 시발점 삼아 카메라 모듈 사업으로도 진출했다. 주로 High-end 스마트폰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아이엠텍은 VCM 및 Lens 등 자체 설계 능력을 보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부터 자동화 설비로 공정을 셋업하여 경쟁사 대비 30% 이상의 인원을 감축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실제로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손떨림 방지 기능) 카메라 모듈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이 외에도 8M 이상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비롯하여 고수익성 아이템으로 파이프 라인을 구축 중이다.

모바일 기기 디자인 트렌드가 메탈 케이스로 변화됨에 따라, 아이엠텍도 신 성장동력으로 메탈 케이스를 양산하고 있다. 아이엠텍은 메탈 케이스 제작 시 반드시 필요한 CNC 가공 부문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국내 부품 업체 중 최대 규모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납품에 성공한 L社의 V10의 주요 공급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러한 아이엠텍의 경쟁력은 향후 메탈 케이스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텍은 201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79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1% 성장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7억원, 9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 146%, 당기순이익은 117%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나아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 17.5%, 14.3%를 기록했다.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며 아이엠텍 이재석 대표이사는 “아이엠텍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모바일 및 카메라 모듈 사업부에 대한 시설 투자와 R&D를 적극화 할 예정이다” 라며 “특히, EMS 라인을 신설하여 종합 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엠텍은 이번 상장을 위해 총 430만주를 공모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1678만7750주,공모 예정가는 6,500원~7,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80억 원~323억 원 규모다.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6일과 27일 청약을 받아 2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대우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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