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의 최근 취업률을 보면, 2001년 83.2%, 2002년 92.8%, 2003년 91.5%이며 2004년에는 졸업생 2,000명 미만 대학 중 92.1%로 전국 2위를 차지했고, 2005년에도 90.4%의 취업률을 집계하여 교육부에 보고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공무원 배출에 쏟아온 노력이 결실을 보기 시작하면서, 중앙 세무직 2명, 지방 세무직 5명, 경찰직 5명, 기술직 3명 및 기타 분야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20명에 가까운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있을 보건직 공무원 등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합격자 배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이나 대도시에 위치해 있는 대학도 아니면서 개교 1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뛰어난 실적을 내놓고 있는 것은 설립자이자 총장인 김희수 박사의 ‘학생중심대학’의 철학과 운영방식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장은 ‘학생은 고객’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학생들이 조그만 불편함도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시로 학교를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학생들의 불편사항을 전해 듣고 바로 바로 고쳐나가는 현장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건양대는 학생복지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2천여 명의 외지 학생을 수용할 4개동의 기숙사와 교외 아파트 기숙사, 대전을 비롯한 인근지역에 대한 무료 통학버스 운행을 통하여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의사 출신인 김희수 총장의 아이디어로 도입된 비만다이어트 및 금연장학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장학금 제도로서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희수 총장은 학생들에게 기회 있을 때마다 ‘무슨 일이든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면서 학업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교수들에게도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지도해 줄 것을 수시로 주문하고 있다.
건양대는 한 명의 지도교수 아래 학년별로 멘터식 지도 고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고학년이 저학년의 학업을 안내하는 특별한 인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들은 지도교수와 고학년들의 지도에 힘입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이것은 졸업 후까지 연결되어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건양대는 학내에 교육개혁추진위원회를 상시 가동하면서 커리큘럼을 기업형으로 변화시켜가면서 이론교육과 함께 내실 있는 실무형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건양대 전교생은 1~2학년 때 토익과 IT 관련 교과목에서 일정 학점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취업진로상담 및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계획서를 작성하여 전산화시켜 4년 동안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취업교육 및 컨설팅을 위해 신축한 취업 전용건물인 ‘취업매직센터’에서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으며 실전 모의면접, 취업특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연중 열리고 있다. 이는 모두 건양대가 독특하게 추진하고 있는 H4C 특성화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는데 H4C는 인성교육, 영어회화, IT, 자격증, 창의력 함양을 의미한다.
건양대는 현재 대전광역시 서부 지역에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부지에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보건의료계열 중심의 대전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내년 3월 대전캠퍼스의 개교와 함께 전국적인 명문대를 향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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