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사고 제로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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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사고 제로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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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외부공사 안전관리 준수 설명회 열어

▲ 현대위아 임직원들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1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사내 외부공사 안전관리 설명회'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듣고 있다. ⓒ뉴스타운

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로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1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사내 외부공사 안전관리 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각종 공사를 진행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160여명의 협력업체 책임자들은 이 자리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다짐했다.

설명회는 공사 중 발생한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최소화하는 방안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국내외에서 생긴 각종 사고사례를 보며 '1인 단독 작업 수행', '안전벨트 미체결' 등 놓칠 수 있는 사고의 원인을 꼼꼼히 분석했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제도는 더욱 강화키로 했다. 현대위아는 우선 허가받지 않은 인원이 공사 현장에 출입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해 출입․안전허가 시스템을 구축, 운용키로 했다.

현장 일일자율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이전에는 사전안전성검토 등 서류상으로만 안전점검이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공사업체와 발주주관부서 안전담당자가 모두 강화된 기준에 따라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고 보고해야 한다. 안전 감독을 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하도록 한 것이다.

현대위아는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안전환경팀 최경식 부장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며 "직접 공사에 참여하는 협력업체 뿐 아니라 현대위아 역시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동종업계 최저수준의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 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함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시행하고 교육 기회를 수시로 갖는 등 '안전사고 완전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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