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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약탈자들이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만발하자 다 무너져 버린 집 주인이 벽에 경고문을 써 놓았다."약탈자 당신에게 하는 경고임(This is your only warning),불법침입 금지(NO Trespassing)" ⓒ AP^^^ | ||
외신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 곳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이곳저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구조헬리콥터와 경찰관들이 총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아수라장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직 범람하고 있는 물위로 부패된 시체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으며, 이런 와중 속에서도 일부 시민들은 가게에 들러 물건을 훔치는 등 통제 불능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미 행정부는 이 같은 사태가 진전되자 구호 우선순위를 수정, 우선적으로 치안 확보에 힘쓰기로 해 구조 활동에 동원된 경찰관 1만 5천 명을 약탈자나 난동자 단속 등 치안 유지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또, 장갑차 등 중무장한 주방위군 1만여 명을 긴급 투입, 총 2만 8천여 명의 주 방위군이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캐설린 브랑코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필요하다면 폭도들이나 약탈자들을 사살할 수 있도록 명령을 내리며 이들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지역에 투입된 주 바위군은 전투 경험이 있는 자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통신>은 한 관리의 말을 인용, 미시시피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126명 이상이며, 뉴올리언스시장은 천 단위가 아니라 백 단위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하고, 구조 활동에 필요한 버스 등 필사적인 긴급 구조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정부의 폭도 및 약탈자 집중 단속 우선 원칙과 인명 구조 활동 우선 원칙이 서로 혼선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일 현재 뉴올리언스의 컨벤션센터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주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생존자와 죽은 시체가 어우러져 처참한 상황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러한 아수라장 같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미국 각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사설에서 “지금 우리가 텔레비전을 통해 보며 느끼는 이 고통은 화면이 사라지면 우리의 현실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을 주문하고, <뉴욕타임스>도 사설에서 “뉴올리언스 남쪽의 폰차트레인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내려, 뉴올리언스가 범람하게 된 것을 보면 행정부가 분명히 일처리를 잘못한 것”이라고 정부를 호되게 비판하는 등 갖가지 주문과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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