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국외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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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국외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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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산업안전보건 격차 해소 방안 마련

▲ (왼쪽 세 번째부터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요마 란타넨 박사,주카 타칼라 국제산업보건위원회 회장,우극현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뉴스타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6일 경상북도 구미에 소재한 금오산 호텔에서 '서울성명서 실행 및 확산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제세미나는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31회 국제산업보건대회에서 채택한 '서울성명서'의 구체적 실행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성명서'는 전세계 산업보건전문가와 국제산업보건공동체가 산업재해 및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근로자를 위해 국가 간 산업보건서비스의 격차 해소에 나설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제세미나에서는 서울성명서 채택 이후 각 기관의 활동사항 공유와 전세계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산업보건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조연설과 발표자료 나섰다.

서울성명서 작성 실무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요마 란타넨(Jorma Rantanen) 박사가 '서울성명 실행의 중요성'과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와 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주카 타칼라(Jukka Takala) 국제산업보건위원회(ICOH) 회장이 '유럽의 산업보건서비스 확산 노력'과 'ILO(국제노동기구)와 WHO(세계보건기구)와의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국내 발표자로는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산업보건서비스 확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현황' 및 '서울성명 실행을 위한 전문기관의 역할'을 발표하고, 우극현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이 '현장 전문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성명서에 대한 각국의 후속조치와 실행결과는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제 32회 국제산업보건대회에서 발표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서울성명서의 이념과 실행 노력이 전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조체제를 모색해 국가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에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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