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인구 57%, 가난에 허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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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인구 57%, 가난에 허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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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생계비 2천원 미만 빈곤층 18억5천만 명

^^^▲ 캄보디아 극빈 가족. 매일같이 쓰레기 매립지를 들러 먹을 것을 찾고 있다. 아태지역 극빈층 5억7천7백만명은 하루 1000원 이하의 돈으로 연명하고 있다.
ⓒ AFP^^^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가난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비록 빈곤층이 조금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이 지역 인구의 57%에 해당하는 18억 5천만 명이 2003년도 기준 하루 2달러(2000원)이하의 돈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마닐라 소재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밝혔다.

아프리카의 빈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빈곤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태지역 인구 중 극빈층들은 하루에 1달러(1000원)미만의 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 극빈층의 수는 인구의 19.3%에 해당하는 6억2천1백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아시아 개발은행은 보고 있다. 이 수치는 2002년도 6억 8천8백만 명보다 6천7백만 명이 줄어든 수이지만 여전히 극빈층은 많다.

극빈층 6억2100만 명 중 93%는 하루 1000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2003년도 인도의 경우 3억2700만 명, 중국 1억 7300만 명, 기타 남아시아국가들 7700만 명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가 극빈층의 수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특히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극적으로 극빈층의 수가 줄어들어 인도 보다 훨씬 적은 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 이지역의 경제, 금융 및 사회지표를 보면, 2005년도에 신규 극빈층이 발생하고 있다고 ADB는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남아시아의 극빈층의 수가 1990년도 41.3%였던 것이 2003년도에는 29%로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 지역의 빠른 인구 증가율로 극빈층 감소율이 다소 더뎌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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