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신당추진세력과 통합 신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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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신당추진세력과 통합 신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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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과의 통합 방안 자민련 공식당론으로 결정

^^^ⓒ 뉴스타운^^^
자유민주연합(이하 자민련)과 중부권 신당의 통합이 급물결을 타게 돼 성사여부에 따라 신당 태동이 빨리돼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신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최소한 중부권에서 신당과 자민련 후보간에 득표경쟁을 벌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8월 29일(월) 오전 11시 마포 자민련 중앙당사 2층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당의 주요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부권 신당 추진세력과의 통합문제에 대해서 통합의 타당성을 인정하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합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서 신당 창당 전에 자민련과 신당세력이 협의하여 통합신당을 만들고 여기에 자민련과 신당 추진세력이 동참하는 방법이 가장 가능성 있는 방안이라고 전제하고,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 당론에 따라 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을 공개 천명하면서 신당 추진세력 측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에 개최된 제8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당의 공식적인 당론을 모을 필요가 있다는 당7역 회의 논의 결과에 따라 이규양 대변인이 제안한 신당과의 통합 방안을 공식 당론으로 결정했다.

다음은 자민련이 발표한 이날 당론 결정 내용이다.

1. 충청지역을 대변하고 있는 정치세력이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상황에서 둘로 갈라져서는 다같이 성공할 수 없으므로 자민련과 신당세력은 서로 통합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것이 충청권의 일관된 여론이다.

2. 양측이 원만하게 통합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통합을 추진하되 가능한 한 신당이 통합되기 전에 공동으로 통합을 성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이념과 정체성을 같이 하고 있는 양측 세력이 통합하는 것은 충청지역을 대변하고 정치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하며 서로가 과거의 일은 깨끗이 잊고 통합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공개 제의한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김대표와 기자간 일문일답 내용이다.

질문 : 신당 측과는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나?

"그동안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지도부가 개별적으로 신당과 접촉을 해왔고 그 결과 쌍방이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질문 : 통합 방침이 당론으로 확정된 만큼 앞으로 대표께서 직접 신당세력과 교섭에 나설 의향이 있는가?

"그동안 나 자신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제 당론이 결정된 이상 통합을 위해서 매진하겠다."

질문 : 통합신당의 창당의 데드라인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특별히 데드라인은 없지만 내년 지자체선거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너무 늦으면 서로 선거 준비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질문 : 심대평 지사와 회동할 계획은 있는가?

아직 구체적인 회동 계획은 없지만 통합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 같은 자민련의 결정에 심대평 충남지사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지역민들은 대체적으로 자민련의 결정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모 정치지망생은 “진작 신당과 자민련간 통합이 추진됐어야 했다”며 “때늦은 감은 있지만 자민련 김 대표가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기득권을 포기, 자민련을 해체하고 신당 추진세력과 함께 전국적인 신당이 탄생하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민련 김 대표와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자치단체 의원, 당직자 등이 기득권을 얼마나 빨리 포기하느냐에 따라 신당탄생은 빨라질 것이고 신당은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한편 신당추진세력들은 신당창당후 통합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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