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복 60주년-역사의 시계는 60년 전으로 되돌아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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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복 60주년-역사의 시계는 60년 전으로 되돌아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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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이다.

인생의 환갑을 맞듯 이 나라 광복이60주년을 맞았다.

그 어떤 점령국의 강점보다도 가혹했던일제아래 우리 민족은 치열하게 저항하며민족성과 민족문화를 지키며 광복을 쟁취했다.

광복이후 60년-우리 국민은 해방의 감격을행동으로 실천하며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었다.

자유민주주의가 이 땅의 평화를 가져왔으며정의로운 시장경제가 이 땅의 풍요를 가져왔다.

또한 법치주의를 통해 우리는편안한 질서를 얻었다.

이것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되어야할대한민국의 정체성이다.

이 나라 광복은 회갑을 맞았다.

그러나 광복 60주년의 잔칫상은꼭 60년 전의 혼란한 해방정국으로 되돌아간 듯하다.

그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보수단체는 겹겹이 포위를 당하고태극기를 나눠줬다는 이유로병세례를 받고 경찰에 끌려가는 점이다.

몇천명씩 무리지어 다니는 자칭 진보단체는‘통일은 됐어!’라는 구호를 목청껏 외치고 있다.

이 혼란과 갈등이 비등점을 향해나아간다면 우리는 광복의 기쁨조차제대로 누리지 못한 60년 전으로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갈 것이다.

거센 남남갈등의 츠나미속에서한집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싸우고형제와 자매가 등을 돌리고부부가 갈라서듯이이 나라는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이제 이 대한민국에서 화합은 엄청난 댓가를 치르고얻어야 할 ‘목표’가 되고 말았다.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는 일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2005. 8.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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