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건강캠프」가 참가자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캠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용연초등학교와 충무초등학교, 송곡초등학교, 탕정어린이집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예방 생활습관 알아보기, 영양실습 월남쌈야채말이, 숲체험 및 둘레길 걷기,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식 활동으로 재미와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탕정어린이집은 봉수산의 소나무 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 나무노래 함께 부르기, 솔방울 미션, 꽃잎 풀잎 손수건 만들기 등 오감열기 숲 체험활동으로 신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토피·천식 예방 건강캠프를 통해 숲을 관찰하고 교감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더불어 신체적, 정신적 심신안정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향후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캠프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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