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모론이 모욕이라면 특별법을 거둬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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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모론이 모욕이라면 특별법을 거둬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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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진실을 덮을 힘이 자신에게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진실을 파헤칠 힘도 의지도 없는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음모설은 자신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다.

그러나 특별법이 법치주의에 대한 모욕이라는 점은 모르는 모양이다.

언제까지 힘없고 불쌍하고 순진한 가면을 써가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여론을 호도할 셈인가? 신중하고 진지하고 차분한 자세로 정상적인 해법으로 문제를 푸는 일은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불가능한 모양이다.

진정으로 정치적 음모론을 불식시키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하나이다.

아무리 부인을 해도 정권의 손때를 탈 수 밖에 없는 불법도청 테입 공개에 매달리기보다 불법도청 근절책부터 마련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이기 때문이다.

지금 국민은 세가지를 묻고 있다.

‘나는 괜찮은가?’ ‘어떻게 뿌리 뽑는가?’ 그리고 ‘참여정부는 정말 하지 않는가?’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후보시절 썼다는 비화폰이 전 국민의 ‘국민폰’이 되기 전에 불법도청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부터 만들어야 한다.

특별법부터 만들겠다고 한다면 ‘음모론은 나에 대한 모욕’이란 말을 뒤집을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나라 국민들이 지난 2년반동안 경험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면면을 이제는 좀 안다는 점도 역시 참고할 사항이다.

2005. 8.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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