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공주시청소년통합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공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위원장 전경일)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 청소년특별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에서 최호식 센터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조기발견, 상담, 보호, 긴급구조, 교육, 자립, 의료지원 등 청소년 통합지원과 상담지원 사업에 대한 서비스를 설명했다.
아울러, 2015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청소년복지 지원사업이 점차 확장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참석한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심의에서는 기존의 제도와 법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특별지원대상자 선정과 지원내용을 결정했다.
전경일 위원장은 "공주시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 수요조사, 지원체계구축, 예산확보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기관과 단체으로 구성된 연계 협력체계로 2007년 구축된 이래 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