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조사보고와 삼성장학생들이 포진되어 있는 검찰수사의 본말이 전도된 수사 방향에서도 드러났듯이 결국 특검을 통하지 않고서는 진상규명이 어렵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에 지극히 미온적이었던 열린우리당이 뒤늦게 제안한 ‘진실위원회’가 과연 진실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진실위원회’를 핑계로 진상규명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여당은 국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도 특검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히기는 하였으나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고 있다. 정치권과 삼성 재벌, 언론의 유착관계를 담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더 이상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
민주노동당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특검에 합의한다면 특별법을 통한 ‘진실위원회’든 무엇이든 열어놓고 논의할 의향이 있다.
더 이상 시간끌기로 사건을 유야무야로 처리되지 않도록 여야를 막론하고 특검제 실시 등 진상규명의 구체적 절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05년 8월 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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