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이라크전 승리 회의적 반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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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이라크전 승리 회의적 반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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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4%, ‘부시 명백한 대 이라크 정책 없다’

^^^▲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이브라힘 자파리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미국인 45%는 이라크 전쟁으로 미국내 테러 공격 위험 있다고 여론조사 결과 답변
ⓒ 美 백악관 홈페이지 ^^^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거나 안정적 민주주의 이라크 건설이 성공할 것으로 믿지는 않고 있으며, 이라크에 미군 파견은 잘못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그렇다고 이라크 전쟁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는 이중적인 반응이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7월 13부터 17일까지 미국인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이 같은 이중적 태도는 지난 7월 7일 런던 테러발생 이후 의식에 혼란을 가져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론조사 대상자의 거의 반절에 해당하는 47%의 미국인은 테러대항 이라크전쟁은 많이 손상을 입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이라크 미군 철수를 원하는 미국인의 수는 점증해오고 있다. 올 2월 동일 조사에서는 42%가 손상을 입었다고 응답했었다. 7월7일 런던테러 여파로 45%는 미국에서 또 다른 테러공격 가능성의 위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퓨 리서치는 밝혔다. 또, 응답자의 52%는 이라크가 안정될 때까지 이라크 미군 주둔을 지지하고(지금 당장 철수 43%), 거의 대등한 수준인 49%는 당초 전쟁을 수행한 결정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라크 전쟁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증가할 것’이 45%(지난해 10월 조사 : 36%), 차이가 없다가 30%, 줄어들었다가 22%로 나타났다.

부시 미 대통령의 이라크에 대한 명백한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7%만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64%는 ’아니다”고 응했다. 지난 2004년 9월 조사에서 동일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36%의 ‘그렇다’가 올 2월에는 32%, 이번 조사에서는 27%로 계속 긍정적 답변이 줄어들고 있다.

런던테러 이후 미국행정부의 테러 위험 감소대책능력에 대한 질문에 17%는 매우 잘 대처했으며 53%는 대체적으로 잘했다고 응답해 70%가 긍정적 답변을 했으며, 이는 과거 2년 동안의 조사 결과와 거의 변함이 없다고 퓨 리서치는 밝혔다. 또, 공화당은 89%, 민주당은 63%, 무소속은 59%가 반 테러 대책을 효과적으로 해왔다고 응답했다.

한편, 미 행정부의 시민의 자유를 너무 억압한다는 답변은 31%에 불과하고 52%는 대 테러 방지책을 위해선 그 정도는 괜찮다고 응답해 1년 전 동일 조사의 결과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53%는 테러를 억제한다며 일반시민들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필요 없다고 응답을 해 역시 이중적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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