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책협의 환영하나 순서를 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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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책협의 환영하나 순서를 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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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여야정 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 했다.

한나라당은 언제나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여야간 정책을 협의하는 것은 더더욱 하시라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금년 초만해도 한나라당은 예산 및 대북 정책 관련 여야정 정책협의를 제안한 바 있다.

행정체계축소는 합의에 이른 바도 있다.

그러나 여야 정책협의에 앞서 선행해야 할 과정과 절차가 있다.

각 당이 먼저 관련 현안에 대해 추구하는 지향점과 정체성에 부합하게 각자의 정책을 국민 앞에 내 놔야 한다.

각 당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 된 그 안을 가지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국회에서의 논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올바른 정당정치의 전형이고 당당하고 떳떳한 정책 대결이다.

여권도 열린우리당 내부, 여당과 정부 청와대와 정부와 여당이 쟁점 현안들에 대해 충분한 조율을 해서 확정 된 정부 여당 안을 제시해야 한다.

당장 토지공개념만 해도 정부와 여당 혹은 여당 내부 의견일치도 못보고 있다.

이것과 별개로 요즈음 열린우리당은 마치 스토커처럼 한나라당에 맹목적이고 저돌적으로 밀착해 오고 있다.

여간 찜찜하고 불유쾌한 것이 아니다.

정책협의 제안만 해도 그렇다.

지금 시점에 그렇게 숨이 넘어 갈 정도로 급하거나 허둥대며 서두를 일이 아니라고 본다.

좀 더 차분하고 치밀하고 여유 있는 믿음직한 여당의 모습을 보고 싶다.

2005. 7.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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