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단체, MBC 뉴스투데이 '현장 속으로' 왜곡 허위보도 법적대응 하겠다
![]() | ||
| ^^^▲ 동성애자 온라인 커뮤니티 ⓒ 이진화^^^ | ||
이들단체는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오전 7시 30분경 문화방송 MBC <뉴스투데이> 3부 '현장속으로'는 "'이반' 문화 확산"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동성애를 마치 범죄인양 묘사하며, 10대 동성애자들을 비하하고 동성애혐오적 시각을 사회에 확산시켰다는 주장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성애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주입, 취재원들의 신상을 노출시키는 등 10대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당연시하고 전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부추겼다고 한다.
관계단체는 "문화방송의 이 같은 보도행위는 한국의 동성애자 인권운동 진영이 그 동안 쌓아온 성과를 하루 아침에 10년, 20년 후퇴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언론의 동성애자에 대한 대표적인 '탄압사례'로 기록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15개 단체는 MBC 측에 공개 사과와 정정 보도, 그리고 보도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유사 사태예방을 위한 인권교육 의무화, 인권보도지침 마련 등을 요구했다. 요구 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법적, 제도적 싸움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인권정책팀은 해당 프로그램이 시종일관 동성애와 10대 동성애자에 대해 왜곡한 부분, 취재원의 신변을 노출 등 언론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윤리를 버린 점, 허위사실 유포 등을 방송전량을 조목조목 분석해 자료집을 작성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는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고 10대 동성애자들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기 위함이고 많은 사람들의 '공유'를 환영한다"며 "자료집을 복사하거나 옮기거나 인용할 때, 반드시 한국레즈비언상담소에서 제작했다는 출처를 밝혀줄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