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당의장 역시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집권여당으로서는 결단하기 힘들었지만,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더라도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혁파하고, 본질적인 정치개혁에 동참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야당 대변인들의 저급한 수준의 인식과 코멘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 정치의 수준인가 하는 자성과 반성을 하게 됩니다. 집권여당 지도부의 100일 회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물론, 진지한 고민과 성찰 없이 감정 섞인 짧은 식견으로 대응하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회 각 부분에 비해 항상 낙제점을 받아온 낡은 정치의 근성은 이제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지역주의에 안주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퇴행적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정치 발전 없이 경쟁력 갖춘 선진형 경제 발전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국정운영에 절반의 책임을 지는 야당이 모든 사안을 정략적으로만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당의 진지하고도 엄중한 제안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있기를 바랍니다. 집권을 원하고 국민통합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각 당은 정략적 계산을 떠나, 이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정치에 나서줄 것을 촉구합니다.
2005년 7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병헌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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