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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방콕 주재 영국 대사관을 경비하는 태국 경찰 ⓒ AFP^^^ | ||
지난해 3월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 폭발 사고로 191명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후 런던 테러가 또 발생하자 유럽 각국은 “다음 번 차례는 누구인가?”라는 불안 휩싸이면서 자국 경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 아시아,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은 지하철, 공항, 기차역 등 순찰 강화를 지시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는 아라비아 반도의 알 카에다와 지하드(성전)의 협박 메시지에서 로마를 “비신도들의 도시”라고 묘사한 것을 두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공항, 대중교통시설 등 민감한 장소 13,000여 곳에 특수복장을 한 경비병을 배치하는 등 비상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마의 한 시민은 런던테러의 충격을 보고, “로마는 대단히 중요한 도시로 로마 가톨릭의 본영인 바티칸이 있는 곳으로 오늘? 내일? 테러집단이 로마를 공격할 것을 두려워하며 대단히 불안 해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유럽에서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가 이라크에 큰 규모의 군대 파병국으로, 실비오 베르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테러집단의 공격 대상으로 노출돼 있고 말했다. 부시 미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및 베르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3개국이 테러공격 위험이 가장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에프페통신>도 이라크 파병을 한 덴마크도 런던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유럽 소재의 익명의 알 카에다 지하드 집단으로부터 이탈리아와 함께 위협을 받았다며 불안 해 하고 있으며, 1700명의 군대를 이라크에 파병한 폴란드도 이 같은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며 경비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라크 전쟁을 반대해 무슬림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는 프랑스조차도 테러집단의 공격대상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경계 태세 강화에 나섰다.
독일도 현재의 중간 단계의 경보를 한 단계 상승시켜 베를린 등 각 지역 경비강화에 나샀고, 이스라엘도 런던 주재 대사관 경비에, 러시아도 모스크바 일대 경비, 네덜란드, 호주 및 3500명을 파병한 한국, 태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이 경비강화에 적극 나서며 테러집단 공격을 막아내려 부심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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