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30일 ‘미친 개구리’의 ‘액슬 에프(Axel F)’라는 휴대전화 벨소리가 지난 29일 발표된 영국 음반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앨범은 독일의 댄스듀오 ‘바스 붐퍼스(Bass Bumpers)’가 영화 ‘비버리힐즈 캅’의 연주곡인 ‘액슬 에프’를 샘플링해 애니매이션 동영상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싱글로 발매한 것. 휴대전화용 벨소리가 음반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친 개구리 소리의 원조는 스웨덴. 예테보리의 한 컴퓨터 소매상이 컴퓨터로 자동차 엔진소리를 흉내낸 전자음을 만들려다가 우연히 미친 개구리 소리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 2004년 한 독일 그룹이 ‘헬멧 쓴 개구리’라는 캐릭터로 동영상과 벨소리를 만들어 전 유럽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미친 개구리의 ‘액슬 에프’는 국내 가수 싸이가 불렀던 ‘챔피언’에도 샘플링으로 사용돼 한국에서도 익숙한 곡이다.
국내에서도 ‘미친 개구리’가 각종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때아닌 개구리 열풍이 한창이다.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미친 개구리가 뭐냐” “어디서 들을 수 있느냐”는 네티즌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또 미친 개구리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을 볼 수 있는 주소 등도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 배모씨가 벌금 2백만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경찰관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배씨를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논란을 빚고 있는 음주 운전과 뺑소니 부분에 대해서는 당시 음주운전을 입증할 증거가 없고, 차량 파손 정도가 경미해 해당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