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우주벡전 스타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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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우주벡전 스타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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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김한윤 등 '새 얼굴' 선택... 기존 선수는 큰 변화 없어

한국시간으로 3일 밤(22시) 열리는 우주베키스탄과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경기에 나설 우리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물론, 출전선수(18명) 등록 마감시한이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팀의 상황과 컨디션 등을 고려한 소폭의 변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의 훈련상황으로 미루어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기존의 선수들에 있어 큰 변화를 두지는 않았지만 몇몇 선수가 눈에 띄는 것이 큰 특징이다. 대부분의 포지션에 원래의 선수들을 중용하면서도 박주영, 김한윤 등 대표선수로서 '첫 경험'을 치르게 되는 선수가 포함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줄곧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던 수비라인은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새 얼굴 보다는 기존의 선수들로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본프레레 감독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변화가 있다면 부상으로 제외된 박재홍 대신 늦깎이 대표선수로 등록된 김한윤이 나선다는 것과 같이 어쩔 수 없는 변화만 있었을 뿐, 인위적인 변화는 없었다. 장신의 우주벡을 상대하기 위해 제공권이 뛰어난 선수들이 배치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한윤의 경우 기존 수비선수들의 부상으로 본프레레에게 새롭게 선택을 받은 케이스. 역시 새롭게 발탁된 곽희주와 수비라인 왼쪽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노련함을 무기로 눈도장을 받아뒀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노련하면서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제 몫 이상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 미드필더는 왼쪽의 이영표를 오른쪽으로 돌려 김동진(좌)-이영표(우) 라인이 다시 한번 선택을 받게 되는 가운데 발 빠른 박규선이 대기한다. 이영표의 포지션 변화에 따른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미 지난 여러 경기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한바 있다.

문제의 중앙 미드필더는 박지성이 일찌감치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가 아직도 오리무중 상태에 놓여있다. 부상에서 뒤늦게 합류한 유상철이 가장 유력시되고는 있지만 몸 상태에 따라 김정우 또는 김상식이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최전방 쓰리톱에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예 박주영의 선발 출장 여부에 초점이 몰려있다. 왼쪽에서 정경호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컨디션이 절정에 오른 박주영을 오른쪽의 차두리와 함께 선발 출장시키고 정경호는 김진용 등과 함께 후반 조커로 사용할 계획이다.

중앙 공격수 자리는 장단지 부상으로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이동국 대신 부상에서 돌아온 안정환에게 우선 자리를 맡기게 된다. 이동국 역시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킬러'의 특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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