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이고,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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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속으로 되새기며, 보훈의 가치를 깨닫는 달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평온히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의 열매입니다.

열린우리당은 6월 호국보훈의 정신과 얼을 되새기겠습니다.

보훈단체의 참여하에 국가보훈업무를 국가기본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보훈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누구보다도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보훈이념, 보훈발전계획, 공훈선양시책 등 국가보훈의 방향과 원칙을 제시할 것입니다.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우리나라의 독립과 국가수호,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상하는 기본법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국가보훈정책은 보훈대상자, 사회구성원들의 갈등과 반목을 초래하거나 국론분열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보훈정책업무가 그때그때 마다 선심성 접근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한정된 국가예산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배려 예산을 합리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의지를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보훈의 달을 맞이합니다.

2005년 6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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