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군(軍) 잔혹사, 병사는 소모품인가?' 편으로 꾸며졌으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문제를 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 병장이 부내 내 왕따와 계급 열외 등을 이유로 동료병사들을 사살하고 무장 탈영, 자살 기도 후 체포된 사건을 다뤘다.
임 병장의 아버지는 "올라오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하고 운전하고 오면서 참 많이 울었다. '우리 아들이 그럴 리가 없는데. 사람한테 총을 쏠 리가 없는데' 이거 무너가 잘못됐다. 부대에서 뭘 잘못 알고 전화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미친 짓을 했다고 그러더라. 제대할 날도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사람을 죽이게 됐고 아빠 엄마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러고 나서 총성을 듣고 쫓아내려 갈 때 죽지 않기를 바랐다. 쓰러져 있는 놈을 제일 먼저 제가 잡고 들 때 그때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임 병장의 아버지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아들이 참 크나큰 잘못을 했다. 하지만 그 사태의 원인을 미리 군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막을 수 있었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6일 군 검찰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으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임 병장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사형 구형된 임 병장 아버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형 구형된 임 병장 아버지, 나는 모르겠다", "사형 구형된 임 병장 아버지, 결국 사형이네", "사형 구형된 임 병장 아버지, 인터뷰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